2025년 12월 위켓배송 이야기

"겨울을 함께 나는 마음, 특별한 손님과 함께한 따뜻한 하루"

12월의 겨울 한파가 찾아온 9일 화요일, 위키코리아는 올해 12번째 위켓배송을 준비했습니다. 12월 8일부터 시작된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9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진 포장 작업을 통해 위키즈들에게 겨울의 온기를 전달했습니다.

특별한 손님들과 함께한 시간
이번 위켓배송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함께했습니다. 배우 김원희님이 직접 방문하셔서 우리 청년들과 함께 땀 흘리며 봉사의 시간을 나눠주셨습니다. 이마트에서도 임재윤, 임재훈 팀장님을 비롯해 8분의 파트너분들이 함께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법무부 심선옥 상임위원장님도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이번 위켓배송에는 겨울철 꼭 필요한 물품들이 담겼습니다. 추운 날씨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핫팩과 장갑 등 방한용품과 함께 샴푸, 바디워시, 클렌징폼, 바디크림, 썬로션 등 생활용품이 포함되었습니다.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햇반, 라면, 쭈꾸미 등 식자재와 함께 다양한 밀키트, 김 등도 준비했습니다. 특히 이랜드재단에서 후원해주신 천사박스(간편식과 생필품)가 함께 구성되어 더욱 풍성한 지원이 가능했습니다. 여성 청년들을 위한 생리대, 그리고 굽네치킨 상품권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함께한 손길들
낮 12시 30분, 모두가 모여 최석호 청년이 정성껏 준비한 닭곰탕 점심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 1시가 조금 넘어 위키코리아 소개 영상과 함께 임귀복 목사님, 심선옥 상임위원장님, 김원희 배우님, 이마트 담당자님의 인사말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위키코리아 청년들과 김원희 배우님, 이마트 봉사자분들이 한마음으로 포장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박스를 접고, 물품을 검수하고, 택배지를 부착하는 모든 과정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이었습니다.

계속되는 동행
매월 진행되는 위켓배송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위키즈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연결고리입니다. 이번에 전달된 배송 상자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물질적 도움과 함께, "우리가 함께 당신의 곁에 있습니다"라는 정서적 지지를 담아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위키코리아는 정기적인 위켓배송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일상을 든든히 뒷받침하며, 자립의 여정에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