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필요한 또 다른 우리(WE)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의 열쇠(KEY)가 되어 주는 것
세상의 편견과 무관심속에 방치되어 힘겹게 살아왔던 한 아이 엄마는 말합니다. 어린시절 공원을 배회하고 있을 때 밥먹었냐고 물으시며 위험하니 교회로 오라고 하시더니 먹여주고 재워주는 따스한 엄마같은 임귀복목사님.
엄마의 사랑이 이런 느낌이구나 느낄때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이 자꾸만 늘어갔습니다. 그러자 모든 어른들이 떠나고 우리들만 남게 되었고 죄스러워할 때 목사님께서는 '너희들만 있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찐한 사랑에 눈물이 그냥 났습니다. 세월은 흐르고 우리는 서로 두손 맞잡고 사랑으로 세상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돌봄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살아가는 잘 보이지 않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보육원 등을 퇴소했지만 자립에 어려움이 있는 자립준비청소년, 부모의 방임 및 학대로 가출했지만 갈 곳이 없는 가정밖청소년, 학교 자퇴 등 학교부적응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학교밖청소년 그리고 격려받지 못하는 느린학습자청소년과 고립은둔청소년, 원치않은 임신으로 출산하여 자녀를 혼자 양육하는 미혼(부)모, 하루 하루 버티며 살아가는 가난한 청년가정들에게 찾아온 다양한 위기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함께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생각-행동-습관-성품의 변화로 좋은품성을 만드는 인문학 교육 등 심도있는 훈련으로 전인적 구원에 이르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시켜가고 있습니다.
가정폭력으로 시작된 가정해체로 인한 애착의 손상, 부의 부재와 방치는 경제적, 심리적 빈곤의 문제로 이어지고 사회로 부터 고립된 청소년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피하고 조심해야 하는 대상이 아닌 보호해야 할 존재"라는 생각으로 2011년부터 위기청소년들에게 교회에서 무료급식을 제공해 왔습니다
무료급식을 시작된 돌봄은 주거지원, 생활지원, 의료지원, 교육지원, 법률지원, 상담지원 등 청소년들의 자립에 필요한 지원활동의 범위가 점차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더 많은 청소년을 돌보고 싶어하는 멘토와 후원자들의 요청에 따라 2022년 "사단법인 위키코리아"를 설립하였습니다.
"한명의 친구라도 끝까지 기회주고 기도하고 기대하며 기다려주는 어른이 되어주고, 훗날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전해주는 "사랑릴레이"를 훈련하며 건강하게 자라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위기청소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큰바위얼굴 되어 "위해"가 아닌 "함께"하는 사랑으로 끝까지 손잡고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위키코리아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