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봉사자로 세워지는 위키청년봉사단

새벽 세시에 일어났다.
준비하고 나가니 온통 눈이었다.
길을 나서는데 차선은 없고 하얀스폰지만 깔려있다
눈보라 흩날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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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동에서 명절이면 갈 곳이 없어 쉬는 날이 길어지질수록 힘들어하는

위키청년봉사단 17명을 태우고 서울역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아침愛만나"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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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배식조와 서울역 노숙자 안내조로 나누어 봉사하였다.  손발을 척척 맞추는 친구들을 보면서  봉사 전문가들이라며 박수를 보낸다.

노숙자 안내조 중에서 노숙경험 청년은 노숙자에서  봉사자가 되었다며 감회를 토로하며 노숙자 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선다

점심 배달도시락 준비 및 청소까지 10시에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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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지게된 세친구는 남선을  걸어올라가고 나머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올때는 걸어 올라갔던 세친구 중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지는 한 친구만 걸어서 내려오기로 했다.
처음 게임을 제안했던 친구가 모두 지게 되어 혼자 걸어서 올라가고 걸어서 내려왔다.  하늘의 뜻인가?  cryingcr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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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는 남산 돈까스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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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는 춥고 배부르니 궁궐을 가는 것보다 커피숍을 들려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서대문형무소를 견학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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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들의 아픈 삶을 가슴으로 느껴 보기도 하고  스스로  갇혀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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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를 통로를 통해 공동묘지를 향하던 굴을 바라보며 "너무 잔혹한거아니예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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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남았다며 여의도 썰매장에서 들려 추운줄도 모르고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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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면 갈곳 없는 친구들에게는 유일하게 기다려지는 날이다.
이른 저녁을 위해서 김포공항근처 뷔페에서 식사를 배부르게 하고 "검은수녀들"이라는 영화를 보기로 했다

 

극장입장전에 세뱃돈을 주기로 했다.
그전에 주면 쓸데없는 곳에 쓸 수 있다는 형들의 아이디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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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원씩 봉투에 넣어주었다. 조금더  주고 싶지만 여의치않다. 이 비용도 아시는 권사님께서 후원해 주셨다.
또한 임산부3명에게 현금과 본죽상품권을 주었다.
싱글벙글 좋아하는 친구들!
좋은 부모님이 계셨다면 더욱 사랑을 받았을터인데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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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신부들"은 귀신들린 소년의 귀신을 쫓아내는 영화다. 수녀의 한영혼에 대한 사랑, 그리고 매순간 마다 사탄과 싸우거나

사탄에 사로잡힌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친구들에게 우리가 분노함이 많은 것도 착한 마음에 사탄이 충동질시키는 것은 아닌지 기도하고 매순간 죄의 유혹을 거절하는용기를

가져보자고 말했다.

우리는 오늘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과 함께 30일(목요일) 저녁에 고기식사를 하기로 했다. 

장소는 친구들 중에 성장하여 고기집을 운영하는 친구집에서 먹기로 했다.

 

사랑합니다  heart heart smileysmileyyes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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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김용진
  • 2025.01.29
수고많으셨어요. 윤용범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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